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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BO 골든글러브, 인기투표는 올스타로 충분하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 시즌동안 다들 고생한 선수들이고 축하하며 마무리하는 자리지만 수상자들을 보고있자면 마냥 축하해줄 수 만은 없는 불편한 기분이 든다. #애국심, #우승 프리미엄, #스타 플레이어 올해는 다를까 했지만 역시나. 매년 일어나는 수상자 논란, 올해는 어떤 선수들이 골든글러브를 받았기에 이런 논란이 일어나는지 수상자부터 알아보자. 투수 : 양현종(KIA) 포수 : 강민호(삼성) 1루수 : 이대호(롯데) 2루수 : 안치홍(KIA) 3루수 : 최정(SK) 유격수 : 김선빈(KIA) 외야수 : 손아섭(롯데), 최형우(KIA), 버나디나(KIA) 지명타자 : 박용택(LG) 투수 양현종 31G 20승 6패 193.1이닝 ERA 3.44.. 더보기
2017 WBC 대표팀 A조 대한민국 WBC 대표팀 A조 대한민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대만 대한민국 대표팀 로스터 투수 : 차우찬(*), 장원준(*), 장시환, 이현승(*), 임창용, 임창민, 오승환, 박희수(*), 이대은, 심창민, 원종현, 우규민, 양현종(*) 포수 : 김태군, 양의지 내야수 : 허경민, 김하성, 김재호, 김태균, 이대호, 오재원(*), 박석민, 서건창(*) 외야수 : 최형우(*), 이용규(*), 민병헌, 박건우, 손아섭(*) 2016년 주요 선수 성적 최형우 타율 : .376(1위) 출루율 : .464(2위) 장타율 : .651(2위) OPS : 1.116(1위) WAR : 7.75(1위) 31홈런, 144타점 ※ 단일 시즌 역대 최다 타점 2위, 역대 타율 5위, 역대 OPS 11위 이대호 타율 : .253 출루율.. 더보기
우규민 삼성행, 4년 65억에 FA 계약 체결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투수 우규민과 4년 65억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은 37억이며 연봉은 7억원 이라고 합니다. 계약을 마친 우규민은 "좋은 구단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삼성 라이온즈에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실력으로 보여드리겠다. 삼성 라이온즈 팬들 역시 열정이 강하신 걸로 알고 있다. 낯선 선수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만큼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습니다. 휘문고를 졸업한 우규민은 LG트윈스에 2003년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생활을 시작합니다. LG의 암흑기 시절인 2006년 중간 - 마무리를 오가며 7홀드 17세이브, 75.2이닝 ERA 1.55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내며 팬들에게 한줄기 희망.. 더보기
김광현 FA 계약 잔류, SK와 4년 85억 올해 FA로 나온 김광현 선수가 원소속팀 SK 와이번스와 4년 85억에 계약하고 잔류했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 SK 와이번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줄줄히 FA 자격을 얻으며 정근우, 정우람 등 굵직한 선수들을 다른 팀으로 떠나보냈지만 창단 후 갖게 된 최고의 에이스는 지켜냈습니다. 화려한 데뷔와 짧았던 전성기 김광현 선수는 고졸 선수로 만 19살 나이에 데뷔해 기대엔 못미치는 다소 평범한 시즌을 보내는 듯 했습니다. 3승 7패 77이닝 ERA 3.62 52K 신인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였고 내년을 더 기대케 했지만 1년 선배 때문에 신인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터라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년 먼저 데뷔한 류현진이 데뷔하자마자 신인이 트리플 .. 더보기
최형우 기아 타이거즈 입단 4년 100억 삼성 라이온즈에서 FA로 풀린 최형우가 KIA 타이거즈와 4년 100억 원에 계약 했다고 합니다. 작년 박석민의 96억을 넘어선 역대 FA 최다 금액입니다. 하지만 최형우 본인도 "120억을 받고 싶다"고 인터뷰 한적이 있을만큼 본인의 몸값을 높게 책정하고 있어 축소발표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FA 시장에 나온 타자 중 최형우는 단연코 최고의 타자입니다.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에선 최형우를 영입하고 타선의 빈자리는 외국인 타자로 채우려고 하기 때문에 원하는 구단은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최형우 입장에서는 커리어하이를 찍은 올해 최대한 받아내려고 했을 것입니다. 83년 생인 만큼 두번째 FA는 기대하기 힘드니까요. 또 한 올해 FA 타자 중 최형우와 비교할만한 타자가 적었던 것도 호재였습니다. 201.. 더보기
두산 홍성흔 은퇴 선언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홍포, 오버맨, 홍무원, 부전드 홍성흔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홍성흔은 2012년 두산과 맺었던 4년 계약이 끝나면서 현역 연장과 은퇴를 놓고 고민했지만 결국 은퇴로 18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1999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하여 프로생활을 시작한 홍성흔은 포지션이 포수였음에도 준수한 타격 실력을 지녀 99년 신인왕, 01년 골든글러브, 04년 골든글러브, 08~11년 골든글러브(지명타자)를 수상한 강타자였습니다. 두산에서도 2001년과 2015년 한국 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바 있고 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 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도 목에 걸었습니다. 데뷔 초 포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포수 마스크를 벗.. 더보기
최형우 150억은 FA 거품이다. 최근 몇년간 자타공인 최고의 타자로 떠오른 최형우가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FA 자격 타자 중 최대어로 FA 자격 취득 전 '120억' 발언을 하면서 질타도 많이 받았지만 올해 성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말뿐이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최형우는 1983년생으로 34살(만33살)의 외야수로 올해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율] .376 [출루] .464 [장타] .651 [OPS] 1.116 [WAR] 7.75 [홈런] 31 [타점]144 타율 1위, 홈런 7위, 타점 1위, WAR 1위 팀성적이 안좋은 와중에도 2011년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며 커리어하이를 찍는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줍니다. 특히 144타점은 작년 박병호의 146타점에 이은 KBO 2위 기록입니다. (공동 2위 03년 이승엽 144타점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