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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oL

롱주 게이밍 미드 영입 - BDD, 플라이 영입

 

프릴라(프레이 - 고릴라)영입으로 첫 포문을 연 롱주 게이밍이 미드 라이너 영입에도 성공했습니다.

전 kt 롤스터 소속 '플라이' 송용준, 전 CJ엔투스 소속 'Bdd' 곽보성 선수입니다.

롱주 게이밍은 공식 SNS를 통해 두 선수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플라이' 송용준 선수는 데뷔 이전 다음팟 PD로 활동했으며 데뷔 후엔 실력 외에도 수려한 외모로 주목 받았습니다. 진에어 스텔스에서 활동하다 삼성발 엑소더스에 합류하여 중국 IG의 2팀 YG(Young Glory)에 소속되어 활동했습니다.

시즌 6를 맞이하여 kt 롤스터 팀의 미드라이너였던 '나그네' 김상문 선수의 계약이 끝나며 대체할 미드 라이너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상징적인 챔피언으로 럭스, 질리언, 아우렐리온 솔 등이 있습니다. 외에도 탈리야나 말자하도 상대의 밴을 이끌어 낼정도로 잘 다루며 빅토르같은 정석픽도 무리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6 LCK 섬머 시즌 결승전에서 고열에도 링거를 맞고 경기에 임해서 1세트에서 상대 미드라이너 쿠로 선수가 탈리야를 가지고 캐리하자 2세트에서 탈리야를 뺏어와 캐리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비디디' 곽보성 선수는 CJ 엔투스의 연습생으로 들어와 나이 제한에 걸려 2016년 LCK 스프링 2라운드부터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전부터 아마추어 고수로 제드, 르블랑 등 암살자 챔피언을 잘 다루는 걸로 유명 했습니다.

아지르, 빅토르 등이 주류픽이였던 관계로 암살자를 많이 꺼내진 못했고 암살자 챔피언을 꺼낸 경기에서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팀 성적 또한 좋지 않아서 호평받진 못했지만 잠재력만큼은 인정 받는 선수입니다.

 

 

 

플라이 선수는 정상급 미드라이너로 평가 받는 선수이고 비디디 선수도 잠재력만은 인정 받은 선수기 때문에 롱주 게이밍도 꽤나 알찬 보강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7 롱주 게이밍

 

탑 :

정글 : 이동우(Crash), 문우찬(Cuzz)

미드 : 송용준(Fly), 곽보성(Bdd)

원딜 : 김종인(PraY)

서폿 : 강범현(GorillA)

 

탑라이너만 구하면 SKT와 kt에 대항할 수 있는 팀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현재 무직인 탑 라이너는 '듀크' 이호성, '썸데이' 김찬호, '익수' 전익수, '운타라' 박의진, '샤이' 박상면, '마린' 장경환 선수 등이 있습니다.

(엑스페션, 플레임 선수는 롱주 소속이였기에 제외)

듀크 선수는 해외진출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썸데이 선수가 가장 좋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