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A조
대한민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대만
대한민국 대표팀 로스터
투수 : 차우찬(*), 장원준(*), 장시환, 이현승(*), 임창용, 임창민, 오승환, 박희수(*), 이대은, 심창민, 원종현, 우규민, 양현종(*)
포수 : 김태군, 양의지
내야수 : 허경민, 김하성, 김재호, 김태균, 이대호, 오재원(*), 박석민, 서건창(*)
외야수 : 최형우(*), 이용규(*), 민병헌, 박건우, 손아섭(*)
2016년 주요 선수 성적
최형우
타율 : .376(1위) 출루율 : .464(2위) 장타율 : .651(2위) OPS : 1.116(1위) WAR : 7.75(1위)
31홈런, 144타점
※ 단일 시즌 역대 최다 타점 2위, 역대 타율 5위, 역대 OPS 11위
이대호
타율 : .253 출루율 : .312 장타율 : .428 OPS : .740 WAR : 0.3
14홈런, 49타점
※ MLB 시애틀 소속, 2009, 2013 WBC 대표팀
오승환
ERA : 1.92 이닝 : 79.2 삼진 : 103 WAR : 2.8
76경기 6승 3패 19세이브
※ MLB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신인왕 6위, 2006, 2009, 2013 WBC 대표팀
양현종
ERA : 3.68(4위) 이닝 : 200.1(2위) 삼진 : 146 WAR : 5.69
31경기 10승 12패
역대 최약체 대표팀
이번 2017 WBC 대표팀이 역대 최약체로 분류되는 가장 큰 이유는 선발 투수입니다.
과거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전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역시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이 세명의 투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세명의 투수가 있었기에 국제 경기에서 쿠바, 미국, 일본 등 야구 강대국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고 향후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대 초반의 나이로 대표팀 경력을 시작한 이 선수들이 30대가 되었지만 그 뒤를 이어줄 젊은 선수들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세명의 선수도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전성기 때의 모습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만 고무적인 것은 야수쪽에선 허경민, 박건우, 김하성 등 90년생 선수들이 발탁되어 조금씩 세대교체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팀 선발 전 말 많았던 오승환까지 데려갔지만 가장 안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WBC 대표팀.
외국인 투수에만 의존하지말고 이제라도 어린 투수들을 키워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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